가슴높이
나는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처음 보는 아이에게 털썩 주저앉아 말을
건네곤 한다. 흔히 말하는 '눈높이를 맞추라'는 말은
사실 아이의 시선으로 '가슴높이'를 맞추라는 말이다.
내 가슴만 느끼고 아이의 가슴은 헤아리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가 저지르는 실수다.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생각과 바람만이
부모의 가슴을 꽉 채우고
있을 뿐이다.
- 권수영의《거울부모》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682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5951 |
727 | 사랑의 명언 사랑에대한좋은명언 | 김유나 | 2019.12.26 | 627 |
726 | 서로 축복하라 | 風文 | 2020.05.01 | 590 |
725 | 내면의 향기 | 風文 | 2020.05.01 | 480 |
724 | 몸이 내는 소리 | 風文 | 2020.05.01 | 607 |
723 |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 風文 | 2020.05.01 | 525 |
722 | 희열을 느끼는 순간 | 風文 | 2020.05.01 | 869 |
721 |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 風文 | 2020.05.02 | 493 |
720 | 나는 나다 | 風文 | 2020.05.02 | 544 |
719 | 자기만의 글쓰기 | 風文 | 2020.05.02 | 513 |
718 |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 風文 | 2020.05.02 | 559 |
717 | 이루지 못한 꿈 | 風文 | 2020.05.02 | 504 |
716 | 피로감 | 風文 | 2020.05.02 | 590 |
715 |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 風文 | 2020.05.03 | 513 |
714 | 인(仁) | 風文 | 2020.05.03 | 564 |
713 | 꿈도 계속 자란다 | 風文 | 2020.05.03 | 464 |
712 | '디제스터'(Disaster) | 風文 | 2020.05.03 | 520 |
711 | 미련없이 버려라 | 風文 | 2020.05.03 | 616 |
710 | 구조선이 보인다! | 風文 | 2020.05.03 | 450 |
709 | 목화씨 한 알 | 風文 | 2020.05.03 | 448 |
708 |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 風文 | 2020.05.03 | 502 |
707 | 혼자 해결할 수 없다 | 風文 | 2020.05.03 | 588 |
706 | 힘을 냅시다 | 風文 | 2020.05.05 | 843 |
705 | 극복할 수 있다! | 風文 | 2020.05.05 | 550 |
704 |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 風文 | 2020.05.05 | 582 |
703 |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 風文 | 2020.05.05 | 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