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3 14:27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조회 수 465 추천 수 0 댓글 0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할머니라는 단어를
새삼 들여다본다.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할머니는 '부모의 어머니'를 뜻한다고 등재돼 있으며, 마지막 줄에야 '친척이 아닌 늙은 여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적혀 있다. 여성이 나이 들수록 세상 속의 자기 자리로 정확히 이름을 불리기보다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성 속에 두루뭉술하게 호명된다는 것을 40대를 넘기면서 조금씩 경험해왔다. - 황선우의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592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4810 |
2827 | '자발적인 노예' | 風文 | 2019.08.15 | 547 |
2826 |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 風文 | 2015.02.09 | 5831 |
2825 | '잘 사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5 | 7183 |
2824 |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 바람의종 | 2012.01.13 | 5135 |
2823 | '저 큰 나무를 봐' | 바람의종 | 2010.08.18 | 3961 |
2822 |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 윤안젤로 | 2013.04.11 | 7211 |
2821 |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 바람의종 | 2012.12.11 | 7354 |
2820 |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 風文 | 2020.05.05 | 537 |
2819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466 |
2818 | '정원 디자인'을 할 때 | 風文 | 2017.12.14 | 2345 |
2817 | '제로'에 있을 때 | 風文 | 2014.10.20 | 12494 |
2816 | '좋은 사람' 만나기 | 바람의종 | 2012.04.16 | 6594 |
2815 | '좋은 점은 뭐지?' | 바람의종 | 2011.10.25 | 6320 |
2814 | '좋은 지도자'는... | 風文 | 2020.05.07 | 452 |
2813 | '지금, 여기' | 바람의종 | 2010.04.17 | 4179 |
2812 | '지금, 여기' | 風文 | 2015.04.27 | 4872 |
2811 | '지켜보는' 시간 | 風文 | 2017.12.14 | 2996 |
2810 |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 윤안젤로 | 2013.03.28 | 9015 |
2809 | '찰지력'과 센스 | 바람의종 | 2012.06.11 | 8195 |
2808 | '참 좋은 당신' | 風文 | 2014.12.11 | 7632 |
2807 | '천국 귀' | 바람의종 | 2012.05.03 | 6057 |
2806 | '철없는 꼬마' | 바람의종 | 2009.05.06 | 6151 |
2805 | '첫 눈에 반한다' | 風文 | 2019.08.21 | 461 |
2804 | '충공'과 '개콘' | 바람의종 | 2013.01.11 | 7982 |
2803 |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風文 | 2015.01.13 | 5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