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할머니라는 단어를
새삼 들여다본다.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할머니는 '부모의 어머니'를 뜻한다고 등재돼 있으며,
마지막 줄에야 '친척이 아닌 늙은 여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적혀 있다. 여성이 나이 들수록
세상 속의 자기 자리로 정확히 이름을 불리기보다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성 속에 두루뭉술하게
호명된다는 것을 40대를 넘기면서
조금씩 경험해왔다.


- 황선우의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07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021
2827 꽃이 별을 닮은 이유 風文 2023.11.13 417
2826 변명은 독초다 風文 2021.09.05 419
2825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風文 2022.01.29 419
2824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419
2823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風文 2023.02.13 419
2822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風文 2023.01.08 420
2821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風文 2020.05.05 422
2820 쉰다는 것 風文 2023.01.05 422
2819 진통제를 먹기 전에 風文 2023.01.27 423
2818 60조 개의 몸 세포 風文 2023.07.22 425
2817 빈둥거림의 미학 風文 2022.06.01 426
2816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426
2815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7。1。 風文 2023.11.11 426
2814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427
2813 첫눈에 반한 사랑 風文 2023.04.16 427
2812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風文 2022.02.24 428
2811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風文 2022.06.04 428
2810 단골집 風文 2019.06.21 429
2809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風文 2022.01.26 429
2808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風文 2022.02.10 430
2807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430
2806 마음 따라 얼굴도 바뀐다 風文 2022.01.15 431
2805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風文 2023.01.04 431
2804 경험을 통해 배운 남자 - 하브 에커 風文 2022.09.02 432
2803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風文 2022.05.09 4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