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22 09:25

피천득의 수필론

조회 수 6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87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938
2827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596
2826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風文 2015.02.09 5875
2825 '잘 사는 것' 윤안젤로 2013.05.15 7195
2824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바람의종 2012.01.13 5139
2823 '저 큰 나무를 봐' 바람의종 2010.08.18 3971
2822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윤안젤로 2013.04.11 7232
2821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바람의종 2012.12.11 7360
2820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594
2819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509
2818 '정원 디자인'을 할 때 風文 2017.12.14 2482
2817 '제로'에 있을 때 風文 2014.10.20 12531
2816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람의종 2012.04.16 6611
2815 '좋은 점은 뭐지?' 바람의종 2011.10.25 6322
2814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492
2813 '지금, 여기' 바람의종 2010.04.17 4196
2812 '지금, 여기' 風文 2015.04.27 4936
2811 '지켜보는' 시간 風文 2017.12.14 3108
2810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9032
2809 '찰지력'과 센스 바람의종 2012.06.11 8214
2808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709
2807 '천국 귀' 바람의종 2012.05.03 6059
2806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179
2805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512
2804 '충공'과 '개콘' 바람의종 2013.01.11 7992
2803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5.01.13 55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