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3.09 10:40

그냥 들어주자

조회 수 6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62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501
2819 사자와 오랑우탄 風文 2023.04.20 452
281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2.그리스의 조소미술과 도자기 風文 2023.04.19 292
2817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風文 2023.04.19 390
2816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風文 2023.04.18 407
2815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風文 2023.04.18 302
281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그리스의 자연 風文 2023.04.17 372
2813 내 인생은 내가 산다 風文 2023.04.17 302
2812 나만의 고독한 장소 風文 2023.04.16 281
2811 분을 다스리기 힘들 때 風文 2023.04.16 260
2810 첫눈에 반한 사랑 風文 2023.04.16 307
2809 바쁘다는 것은 風文 2023.04.13 505
2808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風文 2023.04.13 505
2807 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風文 2023.04.07 544
2806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風文 2023.04.06 352
2805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風文 2023.04.03 387
2804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風文 2023.04.03 392
2803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323
2802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風文 2023.03.29 494
2801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風文 2023.03.29 715
2800 다락방의 추억 風文 2023.03.25 293
2799 어린 시절 부모 관계 風文 2023.03.25 627
2798 진실이면 이긴다 風文 2023.03.25 284
2797 세상을 만나는 방식 風文 2023.03.17 937
2796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風文 2023.03.16 333
2795 광고의 힘 風文 2023.03.14 3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