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87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90
2827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552
2826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風文 2015.02.09 5855
2825 '잘 사는 것' 윤안젤로 2013.05.15 7188
2824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바람의종 2012.01.13 5135
2823 '저 큰 나무를 봐' 바람의종 2010.08.18 3964
2822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윤안젤로 2013.04.11 7211
2821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바람의종 2012.12.11 7355
2820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583
2819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469
2818 '정원 디자인'을 할 때 風文 2017.12.14 2379
2817 '제로'에 있을 때 風文 2014.10.20 12516
2816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람의종 2012.04.16 6594
2815 '좋은 점은 뭐지?' 바람의종 2011.10.25 6320
2814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464
2813 '지금, 여기' 바람의종 2010.04.17 4184
2812 '지금, 여기' 風文 2015.04.27 4884
2811 '지켜보는' 시간 風文 2017.12.14 3059
2810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9021
2809 '찰지력'과 센스 바람의종 2012.06.11 8195
2808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692
2807 '천국 귀' 바람의종 2012.05.03 6057
2806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162
2805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461
2804 '충공'과 '개콘' 바람의종 2013.01.11 7982
2803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5.01.13 55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