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87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93
2827 양철지붕에 올라 바람의종 2008.08.27 9980
2826 마음 - 도종환 (63) 바람의종 2008.08.31 6382
2825 빛깔 - 도종환 (64) 바람의종 2008.09.01 6598
2824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바람의종 2008.09.02 9204
2823 박달재 - 도종환 (65) 바람의종 2008.09.04 5162
2822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175
2821 불안 - 도종환 (67) 바람의종 2008.09.09 6689
2820 목백일홍 - 도종환 (68) 바람의종 2008.09.18 9243
2819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444
2818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804
2817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바람의종 2008.09.19 7332
2816 기적의 탄생 바람의종 2008.09.22 6630
2815 내적 미소 바람의종 2008.09.23 6880
2814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130
2813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바람의종 2008.09.23 4947
2812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807
2811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062
2810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바람의종 2008.09.25 5338
2809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바람의종 2008.09.25 5491
2808 TV에 애인구함 광고를 내보자 바람의종 2008.09.25 9622
2807 다크서클 바람의종 2008.09.26 7652
2806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729
2805 네가 올 줄 알았어 바람의종 2008.09.27 5770
2804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7922
2803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6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