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43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307
2827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378
2826 끈질기게 세상에 요청한 남자 - 안토니 로빈스 風文 2022.09.03 378
2825 그대, 지금 힘든가? 風文 2023.10.16 378
2824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風文 2022.01.26 379
2823 실수의 순기능 風文 2022.12.24 379
2822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379
2821 아이에게 '최고의 의사'는 누구일까 風文 2023.11.13 379
2820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380
2819 12. 헤르메스 風文 2023.11.09 380
2818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383
2817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384
2816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風文 2022.08.29 384
2815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384
2814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風文 2023.01.20 385
2813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385
2812 수치심 風文 2022.12.23 386
2811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風文 2023.08.09 386
2810 먼저 베풀어라 - 중국 설화 風文 2022.10.05 387
2809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388
2808 성냄(火) 風文 2022.06.01 388
2807 한 통의 전화가 가져다 준 행복 - 킴벨리 웨일 風文 2022.08.20 388
2806 실컷 울어라 風文 2022.12.15 388
2805 사는 게 힘들죠? 風文 2021.10.30 389
2804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389
2803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風文 2022.01.28 3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