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아나스타시아 권유에 따라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4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341
2827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379
2826 실수의 순기능 風文 2022.12.24 379
2825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379
2824 아이에게 '최고의 의사'는 누구일까 風文 2023.11.13 379
2823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380
2822 12. 헤르메스 風文 2023.11.09 380
2821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風文 2022.05.25 381
2820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383
2819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383
2818 그대, 지금 힘든가? 風文 2023.10.16 383
2817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384
2816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384
2815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風文 2023.01.20 385
2814 수치심 風文 2022.12.23 386
2813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風文 2023.08.09 386
2812 먼저 베풀어라 - 중국 설화 風文 2022.10.05 387
2811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388
2810 실컷 울어라 風文 2022.12.15 388
2809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388
2808 사는 게 힘들죠? 風文 2021.10.30 389
2807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389
2806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389
2805 13. 아레스 風文 2023.11.10 389
2804 변명은 독초다 風文 2021.09.05 391
2803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