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339 |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353 |
| 2819 | 사자와 오랑우탄 | 風文 | 2023.04.20 | 474 |
| 2818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2.그리스의 조소미술과 도자기 | 風文 | 2023.04.19 | 333 |
| 2817 |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 風文 | 2023.04.19 | 421 |
| 281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 風文 | 2023.04.18 | 437 |
| 2815 |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 風文 | 2023.04.18 | 327 |
| 2814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그리스의 자연 | 風文 | 2023.04.17 | 395 |
| 2813 | 내 인생은 내가 산다 | 風文 | 2023.04.17 | 344 |
| 2812 | 나만의 고독한 장소 | 風文 | 2023.04.16 | 303 |
| 2811 | 분을 다스리기 힘들 때 | 風文 | 2023.04.16 | 280 |
| 2810 | 첫눈에 반한 사랑 | 風文 | 2023.04.16 | 338 |
| 2809 | 바쁘다는 것은 | 風文 | 2023.04.13 | 532 |
| 2808 |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 風文 | 2023.04.13 | 527 |
| 2807 | 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 風文 | 2023.04.07 | 572 |
| 2806 |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 風文 | 2023.04.06 | 381 |
| 2805 |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 風文 | 2023.04.03 | 418 |
| 2804 |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 風文 | 2023.04.03 | 410 |
| 2803 | 하나만 아는 사람 | 風文 | 2023.04.03 | 349 |
| 2802 |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 風文 | 2023.03.29 | 525 |
| 2801 |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 風文 | 2023.03.29 | 740 |
| 2800 | 다락방의 추억 | 風文 | 2023.03.25 | 315 |
| 2799 | 어린 시절 부모 관계 | 風文 | 2023.03.25 | 678 |
| 2798 | 진실이면 이긴다 | 風文 | 2023.03.25 | 314 |
| 2797 | 세상을 만나는 방식 | 風文 | 2023.03.17 | 983 |
| 2796 |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 風文 | 2023.03.16 | 409 |
| 2795 | 광고의 힘 | 風文 | 2023.03.14 | 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