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8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00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091
2852 내 옆에 있는 사람 風文 2014.10.06 9928
2851 잠시 멈추어 서서 바람의종 2013.02.05 9925
2850 삼할 타자 윤영환 2013.03.13 9924
2849 두 개의 문 風文 2014.08.29 9923
2848 용기로 다시 시작하라 바람의종 2012.10.08 9920
2847 저 하늘 저 별을 보라 風文 2014.11.24 9886
2846 최고의 보상 바람의종 2012.11.09 9865
2845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風文 2015.03.11 9864
2844 박상우 <말무리반도> 바람의종 2008.02.27 9860
2843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윤영환 2013.06.15 9850
2842 젊어지는 식사 風文 2014.08.11 9840
2841 멋지게 사는 거다 風文 2014.10.18 9840
2840 4월 이야기 바람의종 2008.04.10 9835
2839 참새와 죄수 바람의종 2008.02.21 9803
2838 위험하니 충전하라! 風文 2014.08.12 9785
2837 과거 風文 2014.08.11 9751
2836 이성을 유혹하는 향수, 그 실체는? 바람의종 2008.02.19 9740
2835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바람의종 2012.07.13 9740
2834 뜻을 같이 하는 동지 바람의종 2012.08.29 9740
2833 멋진 몸매 윤안젤로 2013.05.15 9735
2832 사랑 협상 윤안젤로 2013.05.27 9689
2831 숨겨진 공간 윤안젤로 2013.04.03 9671
2830 쉽고 명확하게! 윤안젤로 2013.05.20 9665
2829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윤안젤로 2013.06.03 9648
2828 진정한 자유 바람의종 2012.11.06 96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