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06:24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조회 수 727 추천 수 0 댓글 0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우리 인간은
물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흙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철쭉꽃에
투구벌레 애벌레에
호반새의 울음소리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그것을 우리는
언제부터 잊어버린 것일까
- 야마오 산세이의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중에서 -
물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흙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철쭉꽃에
투구벌레 애벌레에
호반새의 울음소리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그것을 우리는
언제부터 잊어버린 것일까
- 야마오 산세이의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638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971 |
| 2860 | 역설의 진리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597 |
| 2859 |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 바람의종 | 2008.07.24 | 15330 |
| 2858 | 소인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4 | 8103 |
| 2857 | 우기 - 도종환 (48) | 바람의종 | 2008.07.26 | 9024 |
| 2856 |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 바람의종 | 2008.07.28 | 8607 |
| 2855 |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 바람의종 | 2008.07.31 | 11335 |
| 2854 |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 바람의종 | 2008.08.01 | 8735 |
| 2853 |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화 (51) | 바람의종 | 2008.08.01 | 6307 |
| 2852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바람의종 | 2008.08.05 | 16974 |
| 2851 | 다른 길로 가보자 | 바람의종 | 2008.08.08 | 7194 |
| 2850 | 병은 스승이다 - 도종환 (52) | 바람의종 | 2008.08.09 | 7373 |
| 2849 | 권정생 선생의 불온서적 - 도종환 (53) | 바람의종 | 2008.08.09 | 7464 |
| 2848 |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 바람의종 | 2008.08.09 | 8678 |
| 2847 | 매미 - 도종환 (55) | 바람의종 | 2008.08.13 | 7441 |
| 2846 |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 바람의종 | 2008.08.13 | 8598 |
| 2845 |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 바람의종 | 2008.08.13 | 10390 |
| 2844 | 다다이스트가 되어 보자! | 바람의종 | 2008.08.19 | 9055 |
| 2843 | 8.15와 '병든 서울' - 도종환 (57) | 바람의종 | 2008.08.19 | 8977 |
| 2842 | 산 - 도종환 (58) | 바람의종 | 2008.08.19 | 7226 |
| 2841 | 카프카의 이해: 먹기 질서와 의미 질서의 거부 | 바람의종 | 2008.08.19 | 8954 |
| 2840 | 쑥갓꽃 - 도종환 (59) | 바람의종 | 2008.08.21 | 6428 |
| 2839 | 하기 싫은 일을 위해 하루 5분을 투자해 보자 | 바람의종 | 2008.08.21 | 9733 |
| 2838 | 목자 - 도종환 (60) | 바람의종 | 2008.08.27 | 5046 |
| 2837 | 오솔길 - 도종환 (61) | 바람의종 | 2008.08.27 | 7272 |
| 2836 | 오늘 하루 - 도종환 (62) | 바람의종 | 2008.08.27 | 7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