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01.31 15:59

하늘, 바람, 햇살

조회 수 799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늘, 바람, 햇살


하늘을
끌고 가는 호수
호수를 밀고 오는 하늘

바람을
끌고 가는 구름
구름을 밀고 오는 바람

햇살을
끌고 가는 노인
노인을 밀고 오는 햇살


- 문재규의 시집《바람이 열어 놓은 꽃잎》(인생 2)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12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552
2860 역설의 진리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714
2859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401
2858 소인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4 8149
2857 우기 - 도종환 (48) 바람의종 2008.07.26 9075
2856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바람의종 2008.07.28 8657
2855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바람의종 2008.07.31 11419
2854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바람의종 2008.08.01 8757
2853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화 (51) 바람의종 2008.08.01 6320
2852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7000
2851 다른 길로 가보자 바람의종 2008.08.08 7248
2850 병은 스승이다 - 도종환 (52) 바람의종 2008.08.09 7385
2849 권정생 선생의 불온서적 - 도종환 (53) 바람의종 2008.08.09 7498
2848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바람의종 2008.08.09 8732
2847 매미 - 도종환 (55) 바람의종 2008.08.13 7509
2846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바람의종 2008.08.13 8629
2845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바람의종 2008.08.13 10432
2844 다다이스트가 되어 보자! 바람의종 2008.08.19 9109
2843 8.15와 '병든 서울' - 도종환 (57) 바람의종 2008.08.19 9018
2842 산 - 도종환 (58) 바람의종 2008.08.19 7301
2841 카프카의 이해: 먹기 질서와 의미 질서의 거부 바람의종 2008.08.19 9013
2840 쑥갓꽃 - 도종환 (59) 바람의종 2008.08.21 6509
2839 하기 싫은 일을 위해 하루 5분을 투자해 보자 바람의종 2008.08.21 9810
2838 목자 - 도종환 (60) 바람의종 2008.08.27 5059
2837 오솔길 - 도종환 (61) 바람의종 2008.08.27 7291
2836 오늘 하루 - 도종환 (62) 바람의종 2008.08.27 78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