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5.17 06:16

행간과 여백

조회 수 4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간과 여백


 

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20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035
2852 12. 헤르메스 風文 2023.11.09 384
2851 첫눈에 반한 사랑 風文 2023.04.16 385
2850 밀가루 반죽 風文 2023.08.03 385
2849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風文 2022.01.26 386
2848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風文 2023.01.20 387
2847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風文 2022.01.30 387
2846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風文 2022.06.04 387
2845 순두부 風文 2023.07.03 387
2844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389
2843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風文 2022.08.27 389
2842 내 인생은 내가 산다 風文 2023.04.17 389
2841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390
2840 수치심 風文 2022.12.23 390
2839 입을 다물라 風文 2023.12.18 390
2838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391
2837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風文 2022.02.10 391
2836 실컷 울어라 風文 2022.12.15 392
2835 무엇이 행복일까? 風文 2023.09.20 392
2834 13. 아레스 風文 2023.11.10 392
2833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393
2832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風文 2023.01.08 393
2831 서두르지 않는다 風文 2023.10.11 393
2830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風文 2023.01.04 394
2829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風文 2023.08.09 394
2828 빈둥거림의 미학 風文 2022.06.01 3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