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다른 변방족들은 서로
자기네들끼리 싸워서 멸망하고 말았다.
피비린내 나는 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변방 민족은 몸을 망치고 무질서한 생활에 젖어 무위
무능한 도당으로서 목숨을 부지하다가, 마침내는
창조력이 싹트고 있던 새로운 정치 세력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다. 후계 국가의 출현과 제국의
몰락은 종이 한 장의 앞뒤와도 같은 것으로,
제국의 몰락은 후계 국가의 몰락을 미리
예고하는 움직일 수 없는
전조였던 것이다.


-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87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846
2848 내 옆에 있는 사람 風文 2014.10.06 9901
2847 함께 산다는 것 風文 2014.08.06 9894
2846 두 개의 문 風文 2014.08.29 9884
2845 첼로를 연주할 때 윤안젤로 2013.04.11 9879
2844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바람의 소리 2007.09.03 9878
2843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윤영환 2013.06.15 9832
2842 최고의 보상 바람의종 2012.11.09 9815
2841 박상우 <말무리반도> 바람의종 2008.02.27 9807
2840 젊어지는 식사 風文 2014.08.11 9801
2839 4월 이야기 바람의종 2008.04.10 9796
2838 멋지게 사는 거다 風文 2014.10.18 9781
2837 저 하늘 저 별을 보라 風文 2014.11.24 9746
2836 과거 風文 2014.08.11 9736
2835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바람의종 2012.07.13 9732
2834 뜻을 같이 하는 동지 바람의종 2012.08.29 9732
2833 참새와 죄수 바람의종 2008.02.21 9726
2832 위험하니 충전하라! 風文 2014.08.12 9721
2831 멋진 몸매 윤안젤로 2013.05.15 9719
2830 이성을 유혹하는 향수, 그 실체는? 바람의종 2008.02.19 9717
2829 사랑 협상 윤안젤로 2013.05.27 9675
2828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風文 2015.03.11 9647
2827 쉽고 명확하게! 윤안젤로 2013.05.20 9642
2826 숨겨진 공간 윤안젤로 2013.04.03 9621
2825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윤안젤로 2013.06.03 9619
2824 매력있다! 윤안젤로 2013.05.27 96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