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9 01:15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조회 수 412 추천 수 0 댓글 0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217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176 |
2844 | 베토벤의 산책 | 風文 | 2023.05.26 | 369 |
2843 | 아버지는 아버지다 | 風文 | 2023.05.24 | 677 |
2842 | 마음의 위대한 힘 | 風文 | 2023.05.24 | 312 |
2841 | 네가 남기고 간 작은 것들 | 風文 | 2023.05.22 | 543 |
2840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 風文 | 2023.05.22 | 308 |
2839 | 꽃이 핀 자리 | 風文 | 2023.05.22 | 266 |
2838 | '자기한테 나는 뭐야?' | 風文 | 2023.05.19 | 240 |
2837 | 백수로 지낸 2년 | 風文 | 2023.05.19 | 233 |
2836 | 행간과 여백 | 風文 | 2023.05.17 | 362 |
2835 |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 風文 | 2023.05.17 | 444 |
2834 | 카오스, 에로스 | 風文 | 2023.05.12 | 379 |
2833 | '살아남는 지식' | 風文 | 2023.05.12 | 365 |
2832 |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 風文 | 2023.05.12 | 275 |
2831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제3장 그리스의 태초 신들 | 風文 | 2023.04.28 | 449 |
2830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 風文 | 2023.04.28 | 338 |
2829 | 아무리 가져도 충분하지 않다 | 風文 | 2023.04.27 | 676 |
2828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9. 수메르 | 風文 | 2023.04.26 | 449 |
2827 | 자기 가치 찾기 | 風文 | 2023.04.26 | 406 |
282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8,이슈타르와 탐무즈 | 風文 | 2023.04.25 | 647 |
2825 |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 風文 | 2023.04.25 | 365 |
2824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5, 6, 7 | 風文 | 2023.04.24 | 583 |
2823 | 단단한 믿음 | 風文 | 2023.04.24 | 580 |
2822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3,4 | 風文 | 2023.04.21 | 620 |
2821 | 내가 놓치고 있는 것 | 風文 | 2023.04.21 | 429 |
2820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1 | 風文 | 2023.04.20 |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