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098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106 |
2844 |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1 | 風文 | 2021.10.31 | 325 |
2843 | 호기심 천국 | 風文 | 2022.12.19 | 325 |
2842 |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 風文 | 2023.05.29 | 325 |
2841 |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 風文 | 2021.10.09 | 326 |
2840 |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 風文 | 2022.01.09 | 326 |
2839 |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 風文 | 2022.05.23 | 327 |
2838 | 아, 그 느낌! | 風文 | 2023.02.06 | 327 |
283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2.그리스의 조소미술과 도자기 | 風文 | 2023.04.19 | 327 |
2836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 風文 | 2023.04.28 | 328 |
2835 | 내 인생은 내가 산다 | 風文 | 2023.04.17 | 329 |
2834 | 어머니의 육신 | 風文 | 2022.05.20 | 330 |
2833 | 갱년기 찬가 | 風文 | 2022.12.28 | 330 |
2832 |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 風文 | 2022.01.26 | 331 |
2831 | 긴박감을 갖고 요청하라 - 팀 피어링 | 風文 | 2022.09.29 | 331 |
2830 | 첫눈에 반한 사랑 | 風文 | 2023.04.16 | 332 |
2829 | 텅 빈 안부 편지 | 風文 | 2022.04.28 | 333 |
2828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 風文 | 2022.05.18 | 333 |
2827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334 |
2826 | 검도의 가르침 | 風文 | 2022.02.01 | 334 |
2825 | 밀가루 반죽 | 風文 | 2023.08.03 | 334 |
2824 | 아내의 비밀 서랍 | 風文 | 2021.10.28 | 335 |
2823 | 숨만 잘 쉬어도 | 風文 | 2021.11.10 | 335 |
2822 |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 風文 | 2022.01.11 | 335 |
2821 | 불가능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10.17 | 335 |
2820 | 실수의 순기능 | 風文 | 2022.12.24 | 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