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아나키즘은 모든 부당한 권위에 반대하는 사상이며, 아나키즘이 내세우는 주장은 자유, 자연, 자치라는 삼자주의(三自主義)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자유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이며,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전체에 대한 관심, 자치는 스스로 통치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아나키스트 조약골은 지배하는 머리가 없다는 의미에서 민머리로주의로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
그러나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그 본래의 저항정신과 자유의 개념은 추상적인 구호로 변해버렸다. 그럼에도 아나키즘이 출현하게 되는 역사적 시점 - 일제에 의한 생존의 억압, 독재에 의한 정치적 억압 - 을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오늘날 아나키즘이 또 다시 유행하게 되는 데는 단순한 문화상품으로의 의미 외에도 또 다른 억압의 현대적 형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성찰을 해보게 된다. |
(참고 및 사진 출처: 한국 자주인연맹(www.jajuin.org))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529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4167 |
2852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 風文 | 2022.06.04 | 387 |
2851 | 순두부 | 風文 | 2023.07.03 | 387 |
2850 | 왜 '지성'이 필요한가 | 風文 | 2022.05.16 | 390 |
2849 | 수치심 | 風文 | 2022.12.23 | 390 |
2848 | 입을 다물라 | 風文 | 2023.12.18 | 390 |
2847 | 아내의 비밀 서랍 | 風文 | 2021.10.28 | 391 |
2846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392 |
2845 | 실컷 울어라 | 風文 | 2022.12.15 | 392 |
2844 | 밀가루 반죽 | 風文 | 2023.08.03 | 392 |
2843 | 무엇이 행복일까? | 風文 | 2023.09.20 | 392 |
2842 | 13. 아레스 | 風文 | 2023.11.10 | 392 |
2841 |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 風文 | 2022.01.12 | 393 |
2840 | 실수의 순기능 | 風文 | 2022.12.24 | 393 |
2839 |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 風文 | 2023.01.08 | 393 |
2838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394 |
2837 | 내 인생은 내가 산다 | 風文 | 2023.04.17 | 394 |
2836 |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 風文 | 2023.08.09 | 394 |
2835 | '나'는 프리즘이다 | 風文 | 2023.03.02 | 395 |
2834 | 빈둥거림의 미학 | 風文 | 2022.06.01 | 395 |
2833 |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 風文 | 2022.08.27 | 398 |
2832 | 실수에 대한 태도 | 風文 | 2023.03.08 | 398 |
2831 | 두근두근 내 인생 中 | 風文 | 2023.05.26 | 398 |
2830 |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 風文 | 2022.02.10 | 399 |
2829 |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 風文 | 2022.08.22 | 400 |
2828 | 첫눈에 반한 사랑 | 風文 | 2023.04.16 | 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