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10.30 16:36

길가 돌멩이의 '기분'

조회 수 3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길가 돌멩이의 '기분'


 

길가의 돌멩이를 보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대신 상처받을 일도 없잖니.
사람들이 자신을 발로 차고 있다는 것도 모르니까.
하지만 자신이 하루에도 수십 번 차이고 밟히고
굴러다니고 깨진다는 걸 '알게 되면',
돌멩이의 '기분'은 어떨까.


- 손원평의《아몬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42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502
2877 명상 등불 風文 2023.01.07 405
2876 영웅의 탄생 風文 2023.05.26 405
2875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風文 2023.01.19 406
2874 아빠가 되면 風文 2023.02.01 406
2873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風文 2023.04.18 407
2872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風文 2022.12.17 408
2871 나만의 고독한 장소 風文 2023.04.16 408
2870 51. 용기 風文 2021.10.09 409
2869 밀가루 반죽 風文 2023.08.03 410
2868 지혜의 눈 風文 2022.12.31 411
2867 좋은 부모가 되려면 風文 2023.06.26 411
2866 '억울하다'라는 말 風文 2023.01.17 412
2865 아르테미스, 칼리스토, 니오베 風文 2023.06.28 413
2864 무엇이 행복일까? 風文 2023.09.20 413
2863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風文 2023.05.12 414
2862 사는 게 힘들죠? 風文 2021.10.30 417
2861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風文 2022.01.30 417
2860 두근두근 내 인생 中 風文 2023.05.26 417
2859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418
2858 변명은 독초다 風文 2021.09.05 419
2857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419
2856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風文 2022.01.29 419
2855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419
285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1. 오르페우 風文 2023.11.21 419
2853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風文 2022.08.22 4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