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4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61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493
2877 '성실'과 '실성' 風文 2015.06.24 5812
287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윤영환 2013.06.15 9846
2875 '소식'을 하되... 바람의종 2012.04.27 5864
2874 '손을 씻다' 風文 2020.05.25 638
2873 '순수의식' 風文 2014.12.18 6857
2872 '스님은 고민 없지요?' 바람의종 2012.10.05 6852
2871 '시루논' 바람의종 2009.10.28 4072
2870 '실속 없는 과식' 윤영환 2013.06.28 9507
2869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658
2868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614
2867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바람의종 2009.06.09 3791
2866 '애무 호르몬' 바람의종 2011.09.29 8759
2865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風文 2022.05.09 397
2864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636
2863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의종 2013.01.31 7039
2862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風文 2020.05.07 511
2861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519
2860 '어른'이 없는 세상 風文 2019.08.24 666
2859 '어쩌면 좋아' 바람의종 2010.04.17 3341
2858 '억울하다'라는 말 風文 2023.01.17 370
2857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風文 2022.02.06 473
2856 '언제나 준비한다' 바람의종 2011.02.28 3093
2855 '얼굴', '얼골', '얼꼴' 風文 2019.08.19 617
2854 '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바람의종 2013.01.15 7713
2853 '영혼의 우물' 風文 2017.12.14 30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