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657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5662 |
2877 | '성실'과 '실성' | 風文 | 2015.06.24 | 5863 |
2876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윤영환 | 2013.06.15 | 9846 |
2875 | '소식'을 하되... | 바람의종 | 2012.04.27 | 5864 |
2874 | '손을 씻다' | 風文 | 2020.05.25 | 653 |
2873 | '순수의식' | 風文 | 2014.12.18 | 6857 |
2872 | '스님은 고민 없지요?' | 바람의종 | 2012.10.05 | 6852 |
2871 | '시루논' | 바람의종 | 2009.10.28 | 4072 |
2870 | '실속 없는 과식' | 윤영환 | 2013.06.28 | 9514 |
2869 | '쓴 것을 가져오라' | 風文 | 2022.01.13 | 684 |
2868 | '아침'을 경배하라 | 風文 | 2019.08.17 | 638 |
2867 |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 바람의종 | 2009.06.09 | 3818 |
2866 | '애무 호르몬' | 바람의종 | 2011.09.29 | 8759 |
2865 |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 風文 | 2022.05.09 | 457 |
2864 | '야하고 뻔뻔하게' | 風文 | 2013.08.20 | 18641 |
2863 | '어느 날 갑자기' | 바람의종 | 2013.01.31 | 7039 |
2862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風文 | 2020.05.07 | 594 |
2861 | '어른 아이' 모차르트 | 風文 | 2023.11.21 | 587 |
2860 | '어른'이 없는 세상 | 風文 | 2019.08.24 | 695 |
2859 | '어쩌면 좋아' | 바람의종 | 2010.04.17 | 3341 |
2858 | '억울하다'라는 말 | 風文 | 2023.01.17 | 427 |
2857 |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 風文 | 2022.02.06 | 483 |
2856 | '언제나 준비한다' | 바람의종 | 2011.02.28 | 3093 |
2855 | '얼굴', '얼골', '얼꼴' | 風文 | 2019.08.19 | 617 |
2854 | '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 바람의종 | 2013.01.15 | 7713 |
2853 | '영혼의 우물' | 風文 | 2017.12.14 | 30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