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53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430 |
2869 |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 風文 | 2023.06.17 | 528 |
2868 | 2. 세이렌 | 風文 | 2023.06.16 | 438 |
2867 |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 風文 | 2023.06.14 | 437 |
2866 |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 風文 | 2023.06.14 | 486 |
2865 | 울엄마의 젖가슴 | 風文 | 2023.06.13 | 551 |
2864 |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 風文 | 2023.06.13 | 370 |
2863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7, 18 | 風文 | 2023.06.09 | 547 |
2862 | 사람은 세 번 변한다 | 風文 | 2023.06.08 | 569 |
2861 | '내가 왜 사는 거지?' | 風文 | 2023.06.08 | 388 |
2860 |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 風文 | 2023.06.07 | 446 |
2859 | 우주의 자궁 | 風文 | 2023.06.07 | 404 |
2858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4, 15, 16 | 風文 | 2023.06.06 | 670 |
285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1 ~ 13 | 風文 | 2023.06.04 | 518 |
285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 風文 | 2023.06.02 | 381 |
2855 | 자신에 대한 탐구 | 風文 | 2023.06.02 | 1104 |
2854 | 외톨이가 아니다 | 風文 | 2023.06.01 | 259 |
2853 | 나의 길, 새로운 길 | 風文 | 2023.05.31 | 445 |
2852 | 재능만 믿지 말고... | 風文 | 2023.05.30 | 412 |
2851 |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 風文 | 2023.05.29 | 317 |
2850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23.05.28 | 377 |
2849 |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 風文 | 2023.05.28 | 213 |
2848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 風文 | 2023.05.27 | 418 |
2847 | 눈이 열린다 | 風文 | 2023.05.27 | 481 |
2846 | 두근두근 내 인생 中 | 風文 | 2023.05.26 | 286 |
2845 | 영웅의 탄생 | 風文 | 2023.05.26 |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