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1 13:57
송구영신(送舊迎新)
조회 수 5794 추천 수 0 댓글 0
송구영신(送舊迎新)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가슴에》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78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874 |
1327 | 한 발 물러서서 | 바람의종 | 2012.01.18 | 6091 |
1326 |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 바람의종 | 2012.01.17 | 5025 |
1325 | 좋은 날 | 바람의종 | 2012.01.16 | 5849 |
1324 | 자연과 조화를 이루리라 | 바람의종 | 2012.01.14 | 7020 |
1323 |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 바람의종 | 2012.01.13 | 5139 |
1322 | 내가 가는 길 | 바람의종 | 2012.01.13 | 4579 |
1321 | 망치질도 예술이다 | 바람의종 | 2012.01.13 | 3636 |
1320 |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 바람의종 | 2012.01.13 | 6632 |
1319 |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 바람의종 | 2012.01.13 | 5959 |
1318 | 나는 결코 '아무나'가 아니다 | 바람의종 | 2012.01.07 | 4180 |
1317 | 사랑과 신뢰 | 바람의종 | 2012.01.06 | 3782 |
1316 | 두려움 | 바람의종 | 2012.01.05 | 4704 |
1315 | 기적의 발견 | 바람의종 | 2012.01.04 | 5111 |
1314 |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 | 바람의종 | 2012.01.04 | 5613 |
1313 | 절대강자 | 바람의종 | 2012.01.02 | 6920 |
» | 송구영신(送舊迎新) | 바람의종 | 2012.01.01 | 5794 |
1311 | 생각도 진화한다 | 바람의종 | 2012.01.01 | 3784 |
1310 | 뒤로 미루지 말기 | 바람의종 | 2011.12.29 | 4609 |
1309 | 바람직한 변화 | 바람의종 | 2011.12.28 | 6341 |
1308 | 기대할수록 | 바람의종 | 2011.12.27 | 6975 |
1307 | 언젠가 갚아야 할 빚 | 바람의종 | 2011.12.26 | 5081 |
1306 | 아름다운 마무리 | 바람의종 | 2011.12.26 | 4226 |
1305 | 지식 나눔 | 바람의종 | 2011.12.22 | 6640 |
1304 | 느낌 | 바람의종 | 2011.12.21 | 3866 |
1303 | 사랑해야 합니다 | 바람의종 | 2011.12.17 | 4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