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아내의 고백
'백남준' 아내의 고백
가난하던 시절,
돈에 대한 개념이 없이 비싼 TV를 수백대씩
사들이던 그 때문에 나는 더 가난하게 예술을 해야 했지만,
그의 작품이 하나씩 탄생하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
경이롭고 신기해 모든 아픔을 잊고 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던 나를 발견하곤 했다. 그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옆에서 간호하느라 작품 창작은 아예
손 놓고 있었지만, 그래서 남준이 이것 때문에
무척 미안해했지만 나는 후회나 미련이 없다.
백남준과 함께 사는 것 자체가
내게는 '아트'였으므로.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 사랑, 백남준》중에서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감춤과 은둔
-
기꺼이 '깨지는 알'
-
'갓길'
-
안병무 '너는 가능성이다' 中
-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
-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사람들
-
걱정하고 계시나요?
-
뿌리와 날개
-
6세에서 9세, 66세에서 99세까지
-
자연이 주는 행복
-
자기암시, 자기최면
-
사랑을 잃으면...
-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
내 안의 폭군, 내 안의 천사
-
낙하산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백남준' 아내의 고백
-
잘 자는 아기 만드는 '잠깐 멈추기'
-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
화를 다스리는 응급처치법
-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
-
누군가
-
한 글자만 고쳐도
-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