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788 추천 수 1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 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많이 덥죠 마음만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셔요 ^^
      다녀가면서..






***** 윤영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23 05:51)
  • ?
    바람의종 2007.08.20 10:12
    노자의 도덕경을 보면 물의 無爲에 대해 자세히 나오죠?  글터에 가면 고전게시판에 노자 도덕경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씩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22
2902 '바로 지금' 윤안젤로 2013.03.11 9398
2901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윤안젤로 2013.05.20 9397
2900 '밥 먹는 시간' 행복론 風文 2023.06.20 801
2899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風文 2019.09.05 733
2898 '백남준' 아내의 고백 윤안젤로 2013.04.03 10272
2897 '변혁'에 대응하는 법 風文 2020.05.07 762
2896 '병자'와 '힐러' 윤안젤로 2013.05.27 9145
2895 '보이는 것 이상' 윤영환 2013.05.13 9031
2894 '보이차 은행' 바람의종 2010.09.01 5399
2893 '부부는 닮는다' 바람의종 2010.07.03 2780
2892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風文 2013.08.09 13466
2891 '불혹'의 나이 바람의종 2010.08.16 4141
2890 '비교' 바람의종 2010.04.29 4158
2889 '사람의 도리' 風文 2019.06.06 726
2888 '사랑 할 땐 별이 되고'중에서... <이해인> 바람의종 2008.03.01 7347
2887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風文 2023.02.01 535
2886 '사랑의 열 가지 방법'을 요청하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風文 2022.10.11 612
2885 '사랑한다' 바람의종 2009.03.14 6250
2884 '사랑한다' 바람의종 2010.03.15 4614
2883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風文 2022.05.30 860
2882 '산길의 마법' 윤안젤로 2013.04.11 7940
2881 '살림'의 지혜! 윤영환 2013.03.13 7498
2880 '살아남는 지식' 風文 2023.05.12 623
2879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風文 2015.07.05 7842
2878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윤안젤로 2013.03.23 76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