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웃음
어둠과 고요가 서로를 끌어당긴다
어둠과 고요 사이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지나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부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죽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살린다
검은 입술과
분홍 입술 사이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
- 이현복 시집《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에 실린
시〈사랑〉중에서 -
어둠과 고요 사이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지나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부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죽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살린다
검은 입술과
분홍 입술 사이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
- 이현복 시집《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에 실린
시〈사랑〉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922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867 |
| 2898 | 53. 집중 | 風文 | 2021.10.13 | 327 |
| 2897 |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 風文 | 2022.06.04 | 327 |
| 2896 |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 | 風文 | 2022.01.28 | 329 |
| 2895 | 내가 원하는 삶 | 風文 | 2021.09.02 | 332 |
| 2894 | 있는 그대로 | 風文 | 2023.12.05 | 332 |
| 2893 | 55. 헌신 | 風文 | 2021.10.15 | 333 |
| 2892 |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 風文 | 2022.12.17 | 333 |
| 2891 | '그런 걸 왜 하니' | 風文 | 2022.12.21 | 333 |
| 2890 | 놀라운 기하급수적 변화 | 風文 | 2021.10.09 | 334 |
| 2889 | 글쓰기 근육 | 風文 | 2022.01.29 | 334 |
| 2888 | 다락방의 추억 | 風文 | 2023.03.25 | 334 |
| 2887 | 진실이면 이긴다 | 風文 | 2023.03.25 | 335 |
| 2886 | 제가 그 희망이 되어드릴게요 | 風文 | 2023.02.04 | 335 |
| 2885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1. 오르페우 | 風文 | 2023.11.21 | 335 |
| 2884 |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 風文 | 2023.04.18 | 336 |
| 2883 |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 風文 | 2022.02.04 | 337 |
| 2882 | 명상 등불 | 風文 | 2023.01.07 | 338 |
| 2881 | 영웅의 탄생 | 風文 | 2023.05.26 | 338 |
| 2880 | 괴테는 왜 이탈리아에 갔을까? | 風文 | 2023.12.07 | 338 |
| 2879 | 길가 돌멩이의 '기분' | 風文 | 2021.10.30 | 340 |
| 2878 |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 風文 | 2022.05.23 | 340 |
| 2877 |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 風文 | 2022.01.29 | 341 |
| 2876 |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 風文 | 2023.02.24 | 341 |
| 2875 | 두근두근 내 인생 中 | 風文 | 2023.05.26 | 341 |
| 2874 | 입을 다물라 | 風文 | 2023.12.18 | 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