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2.04 01:51

'왜 나만 힘들까?'

조회 수 6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왜 나만 힘들까?'


 

사람들은 왜 이렇게까지
'나만 힘든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
나만 힘든 사람들은 또한 대부분, 자연스럽게
그다음 순서인 "그래도 너는..."이란 말로 넘어갔다.
"그래도 너는, 결혼도 안 하고 혼자 사니까 얼마나 편해.",
"그래도 너는, 회사도 안 다니고 자유롭게 일하니 얼마나 좋아.
아파도 출근해야 하는 사람이랑 똑같니?" 화제를 돌리려고
영화 얘기를 꺼내도, "그래도 너는, 영화 볼 시간도 있어
좋겠다.", 괜히 식물 얘기를 꺼내도, "그래도 너는,
여유가 되니까 화분도 들여놓고 그렇지.",
그래도 너는, 그래도 너는,
그래도 너는...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59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435
2902 살아 있는 글쓰기 風文 2023.08.11 543
2901 단 몇 초 만의 기적 風文 2023.08.10 598
2900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風文 2023.08.09 394
2899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風文 2023.08.09 660
2898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3.08.07 573
2897 동사형 꿈 風文 2023.08.05 651
2896 24시간 스트레스 風文 2023.08.05 522
2895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風文 2023.08.04 503
2894 희망이란 風文 2023.08.04 907
2893 밀가루 반죽 風文 2023.08.03 393
2892 육체적인 회복 風文 2023.08.03 592
2891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風文 2023.08.02 538
2890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風文 2023.08.02 773
2889 청년들의 생존 경쟁 風文 2023.07.30 751
2888 두려움의 마귀 風文 2023.07.30 591
2887 자기 존엄 風文 2023.07.29 537
2886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430
2885 괜찮은 어른 風文 2023.07.27 683
2884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風文 2023.07.27 593
2883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風文 2023.07.26 906
2882 꺾이지 않는 힘 風文 2023.07.26 636
2881 스승 사(師) 風文 2023.07.22 651
2880 60조 개의 몸 세포 風文 2023.07.22 425
2879 배움은 늙지 않는다 風文 2023.07.04 527
2878 순두부 風文 2023.07.03 3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