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오래 전, 첫사랑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던 사랑 고백에
가슴 떨렸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 사람이
다쳤다는 소식에 놀라, 앞으로는 손가락 하나도
다치지 말라며 울먹이던 내게 다가왔던
한 마디, '사랑한다.'
그 고백의 순간은 분명 내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그날의 설렘은 온몸의 세포를 떨리게 했고,
사랑의 기억들은 삶과 어우러져
나를 성숙시켰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01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442 |
| 2906 | '바로 지금' | 윤안젤로 | 2013.03.11 | 9453 |
| 2905 |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 윤안젤로 | 2013.05.20 | 9427 |
| 2904 | '밥 먹는 시간' 행복론 | 風文 | 2023.06.20 | 837 |
| 2903 |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風文 | 2019.09.05 | 818 |
| 2902 | '백남준' 아내의 고백 | 윤안젤로 | 2013.04.03 | 10301 |
| 2901 | '변혁'에 대응하는 법 | 風文 | 2020.05.07 | 801 |
| 2900 | '병자'와 '힐러' | 윤안젤로 | 2013.05.27 | 9172 |
| 2899 | '보이는 것 이상' | 윤영환 | 2013.05.13 | 9060 |
| 2898 | '보이차 은행' | 바람의종 | 2010.09.01 | 5417 |
| 2897 | '부부는 닮는다' | 바람의종 | 2010.07.03 | 2799 |
| 2896 |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 風文 | 2013.08.09 | 13511 |
| 2895 | '불혹'의 나이 | 바람의종 | 2010.08.16 | 4148 |
| 2894 | '비교' | 바람의종 | 2010.04.29 | 4171 |
| 2893 | '사람의 도리' | 風文 | 2019.06.06 | 830 |
| 2892 | '사랑 할 땐 별이 되고'중에서... <이해인> | 바람의종 | 2008.03.01 | 7378 |
| 2891 |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 風文 | 2023.02.01 | 640 |
| 2890 | '사랑의 열 가지 방법'을 요청하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 風文 | 2022.10.11 | 705 |
| » | '사랑한다' | 바람의종 | 2009.03.14 | 6306 |
| 2888 | '사랑한다' | 바람의종 | 2010.03.15 | 4614 |
| 2887 |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 風文 | 2022.05.30 | 1158 |
| 2886 | '산길의 마법' | 윤안젤로 | 2013.04.11 | 7999 |
| 2885 | '살림'의 지혜! | 윤영환 | 2013.03.13 | 7537 |
| 2884 | '살아남는 지식' | 風文 | 2023.05.12 | 757 |
| 2883 |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 風文 | 2015.07.05 | 7971 |
| 2882 |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 윤안젤로 | 2013.03.23 | 7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