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1.23 14:20

돌풍이 몰아치는 날

조회 수 955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돌풍이 몰아치는 날


삶이 나를 지치게 해도
시간은 꾸준히 흘러갑니다.
힘들어도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초조한 마음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삶은 대개 흐리거나 비 뿌리는 나날이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짝 갠 날은 드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창한 날을 기대하는 것은
그저 꿈일 뿐입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66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729
1577 평화의 장소 바람의종 2012.12.27 6632
1576 더 현명한 선택 바람의종 2012.12.24 6104
1575 한 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바람의종 2012.12.24 6578
1574 놓아주기 바람의종 2012.12.21 7787
1573 1만 시간의 법칙 바람의종 2012.12.21 8255
1572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바람의종 2012.12.21 8192
1571 위대한 당신의 위대한 판단 바람의종 2012.12.21 8925
1570 한 글자만 고쳐도 바람의종 2012.12.17 10241
1569 그대에게 의미있는 일 바람의종 2012.12.17 8976
1568 당신이 '진정한 예술가'다 바람의종 2012.12.17 7002
1567 드러냄의 힘 바람의종 2012.12.17 7211
1566 천성대로 살자? 바람의종 2012.12.12 7066
1565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바람의종 2012.12.11 7360
1564 오늘 음식 맛 바람의종 2012.12.10 8189
1563 성숙한 지혜 바람의종 2012.12.10 8776
1562 화를 다스리는 응급처치법 바람의종 2012.12.07 10243
1561 도끼를 가는 시간 바람의종 2012.12.07 7396
1560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바람의종 2012.12.05 7847
1559 폭풍우 치는 날에도 편히 잠자는 사나이 바람의종 2012.12.04 7610
1558 작고 소소한 기적들 바람의종 2012.12.03 7138
1557 12월의 엽서 바람의종 2012.12.03 7939
1556 전 존재를 기울여 바람의종 2012.11.30 9160
1555 빛을 발하라 바람의종 2012.11.30 6416
1554 '더러움'을 씻어내자 바람의종 2012.11.28 7887
1553 '놀란 어린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11.27 95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