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너는 스스로 일어나고 있어.
우리가 널 일으킬 거야. 우리는
이 모든 일을 견뎌낸 네가 자랑스러워.
넌 괜찮을 거야.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우리는 도로에서 차 사고의 잔해가 보이자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았다. 우리가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었다. 우리는 질주하는 구급차와
소방차가 방향을 돌려 우리가 차를 옆으로 빼고
서 있는 거리로 향하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한요셉의 《핵가족》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8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781
2927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風文 2023.10.09 574
2926 손짓 風文 2023.10.09 635
2925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474
2924 교실의 날씨 風文 2023.10.08 483
2923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風文 2023.09.25 564
2922 운명이 바뀌는 말 風文 2023.09.22 650
2921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風文 2023.09.22 522
2920 '건강한 감정' 표현 風文 2023.09.21 475
2919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風文 2023.09.21 525
2918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風文 2023.09.20 619
2917 무엇이 행복일까? 風文 2023.09.20 398
2916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 風文 2023.09.20 630
2915 책을 '먹는' 독서 風文 2023.09.07 654
2914 아주 위험한 인생 風文 2023.09.05 457
2913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風文 2023.09.04 585
2912 디오뉴소스 風文 2023.08.30 437
2911 80대 백발의 할머니 風文 2023.08.28 514
2910 나의 인생 이야기, 고쳐 쓸 수 있다 風文 2023.08.25 602
2909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風文 2023.08.24 486
»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風文 2023.08.23 596
2907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風文 2023.08.22 1699
2906 독일의 '시민 교육' 風文 2023.08.21 511
2905 내면의 에너지 장 風文 2023.08.18 600
2904 시간이라는 약 風文 2023.08.17 537
2903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風文 2023.08.14 7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