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나 나나
요즘 출세 좋아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 김익록의《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06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0555 |
2926 | 치유의 문 | 風文 | 2014.10.18 | 11348 |
2925 | 빛 | 風文 | 2014.10.20 | 11311 |
2924 |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 風磬 | 2006.11.02 | 11308 |
2923 | 엄창석,<색칠하는 여자> | 바람의종 | 2008.02.28 | 11303 |
2922 | 하루 한 번쯤 | 바람의종 | 2012.10.29 | 11279 |
2921 | 불을 켜면 사라지는 꿈과 이상, 김수영 「구슬픈 肉體」 | 바람의종 | 2007.03.09 | 11277 |
2920 | 모퉁이 | 風文 | 2013.07.09 | 11236 |
2919 |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 바람의종 | 2007.02.28 | 11191 |
2918 | 아흔여섯살 어머니가... | 윤안젤로 | 2013.06.05 | 11165 |
2917 | 김인숙 <거울에 관한 이야기> | 바람의종 | 2008.02.29 | 11159 |
2916 |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 바람의종 | 2008.07.31 | 11142 |
2915 | 한숨의 크기 | 윤안젤로 | 2013.05.20 | 11116 |
2914 | 여섯 개의 버찌씨 | 바람의종 | 2009.05.04 | 11087 |
2913 | "'거룩한' 바보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바람의종 | 2009.03.31 | 11013 |
2912 | 권력의 꽃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10994 |
2911 | 「개는 어떻게 웃을까」(시인 김기택) | 바람의종 | 2009.05.28 | 10972 |
2910 | 초점거리 | 윤안젤로 | 2013.03.27 | 10970 |
2909 | 친애란 무엇일까요? | 바람의종 | 2007.10.24 | 10960 |
2908 | '할 수 있다' | 윤안젤로 | 2013.06.15 | 10933 |
2907 | 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들 때 | 風文 | 2014.11.12 | 10918 |
2906 | 밤새 부르는 사랑 노래 | 윤안젤로 | 2013.05.27 | 10893 |
2905 | 감춤과 은둔 | 風文 | 2015.08.20 | 10823 |
2904 | 저녁의 황사 - 도종환 (134) | 바람의종 | 2009.03.01 | 10772 |
2903 | 깜빡 잊은 답신 전화 | 윤영환 | 2013.06.28 | 10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