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그 상대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혼자
덩그러니 남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상대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했어.
또는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는 여자를
골랐어.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그런 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60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645 |
1823 | 할 일의 발견 | 風文 | 2014.12.03 | 7322 |
1822 | 불사신 | 風文 | 2014.12.03 | 9048 |
1821 | 웃어넘길 줄 아는 능력 | 風文 | 2014.12.03 | 5838 |
1820 | '우물 안 개구리' | 風文 | 2014.12.03 | 11455 |
1819 | 승리의 서사 | 風文 | 2014.12.02 | 5443 |
1818 | 용서 | 風文 | 2014.12.02 | 6509 |
1817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 風文 | 2014.12.02 | 10159 |
1816 | 혼자서 앓는 병 | 風文 | 2014.12.02 | 7041 |
1815 | 허물 | 風文 | 2014.12.02 | 7432 |
1814 | 낙천성 | 風文 | 2014.12.01 | 8454 |
1813 | 뿌듯한 자랑 | 風文 | 2014.12.01 | 6212 |
1812 | 놓아버림 | 風文 | 2014.12.01 | 7351 |
1811 | 불타는 단풍 | 風文 | 2014.12.01 | 6758 |
1810 | 설거지 할 시간 | 風文 | 2014.12.01 | 7525 |
1809 | 매력 있는 지도력 | 風文 | 2014.11.29 | 6751 |
1808 |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 風文 | 2014.11.29 | 9505 |
» | 적당한 거리 | 風文 | 2014.11.29 | 6665 |
1806 | 착한 사람 정말 많다 | 風文 | 2014.11.29 | 9102 |
1805 | 혼란 | 風文 | 2014.11.29 | 9907 |
1804 | 내 안의 절대긍정 스위치 | 風文 | 2014.11.25 | 9548 |
1803 | 칫솔처럼 | 風文 | 2014.11.25 | 7273 |
1802 | 관점 | 風文 | 2014.11.25 | 8994 |
1801 | 당신이 지금 서른 살이라면 | 風文 | 2014.11.25 | 7118 |
1800 | 마음의 지도 | 風文 | 2014.11.25 | 7052 |
1799 | 흙을 준비하라 | 風文 | 2014.11.24 | 9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