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이유
'키리에엘레이송'이라고 외치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뒤틀린 몸,
그리고 조국을 걱정하며 벌거벗고 물레를 돌렸던
마하트마 간디의 몸을 생각하면서 내 스스로
나의 안이한 삶에 대해 용서를 빌었습니다.
정말 내가 나의 조국이나 인류의 괴로움과
슬픔을 하루라도 내 몸처럼 걱정했더라면
이렇게 살이 찔 수 있겠습니까.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19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581 |
1860 | 초능력의 날개 | 風文 | 2014.12.15 | 6858 |
1859 | 살아 있는 땅 | 風文 | 2014.12.15 | 4860 |
1858 | 새해 소망 | 風文 | 2014.12.15 | 7468 |
1857 | 자신있게, 자신답게 | 風文 | 2014.12.15 | 6700 |
1856 | 좋은 디자인일수록... | 風文 | 2014.12.13 | 7574 |
1855 | 오늘 | 風文 | 2014.12.13 | 6675 |
1854 | 레볼루션 | 風文 | 2014.12.13 | 6780 |
1853 | 어머니의 소리 | 風文 | 2014.12.13 | 5318 |
1852 |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 風文 | 2014.12.13 | 7075 |
1851 | 새해에는... | 風文 | 2014.12.13 | 6387 |
1850 | '우리 영원히!' | 風文 | 2014.12.11 | 7433 |
1849 | '참 좋은 당신' | 風文 | 2014.12.11 | 7753 |
1848 | 무당벌레 | 風文 | 2014.12.11 | 9648 |
1847 |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 風文 | 2014.12.11 | 10185 |
1846 | 문제아 | 風文 | 2014.12.08 | 8819 |
1845 | 손끝 하나의 친밀함 | 風文 | 2014.12.08 | 6406 |
1844 | 마음이 상하셨나요? | 風文 | 2014.12.08 | 7778 |
1843 | 칼국수 | 風文 | 2014.12.08 | 9280 |
» | 살이 찌는 이유 | 風文 | 2014.12.08 | 7494 |
1841 | 내가 나를 인정하기 | 風文 | 2014.12.07 | 7485 |
1840 | 읽기와 쓰기 | 風文 | 2014.12.07 | 6166 |
1839 | 죽은 돈, 산 돈 | 風文 | 2014.12.07 | 10299 |
1838 | 소설가의 눈 | 風文 | 2014.12.07 | 6325 |
1837 | 여행 백일몽 | 風文 | 2014.12.07 | 7081 |
1836 | 혼자 있는 즐거움 | 風文 | 2014.12.07 | 6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