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92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872 |
1923 | 네가 먼저 다가가! | 風文 | 2015.01.12 | 7011 |
1922 | 아이를 벌줄 때 | 風文 | 2015.01.12 | 5449 |
1921 | 행복 습관, 기쁨 습관 | 風文 | 2015.01.12 | 7096 |
1920 | 시어머니 병수발 | 風文 | 2015.01.12 | 5333 |
1919 |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 風文 | 2015.01.12 | 4992 |
1918 |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風文 | 2015.01.05 | 5884 |
1917 | 이마에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 風文 | 2015.01.05 | 5227 |
1916 | 내 인생은 내 것만이 아니다 | 風文 | 2015.01.05 | 5538 |
1915 | 담을 타고 넘는 넝쿨 | 風文 | 2015.01.05 | 6405 |
1914 | 아이는 풍선과 같다 | 風文 | 2015.01.05 | 6232 |
1913 | '간까지 웃게 하라' | 風文 | 2014.12.30 | 6171 |
1912 | 사랑의 공간, 자유의 공간 | 風文 | 2014.12.30 | 6489 |
1911 | 단계 | 風文 | 2014.12.30 | 7180 |
1910 | 일단 시작하라 | 風文 | 2014.12.30 | 5547 |
1909 | 반성의 힘 | 風文 | 2014.12.30 | 5841 |
1908 | 그 아이는 외로울 것이며... | 風文 | 2014.12.30 | 7488 |
1907 | 놀라는 것도 능력이다 | 風文 | 2014.12.28 | 6565 |
1906 | 그대는 황제! | 風文 | 2014.12.28 | 8765 |
1905 | 좋은 것들이 넘쳐나도... | 風文 | 2014.12.28 | 6927 |
1904 | 청춘의 권리 | 風文 | 2014.12.28 | 7559 |
1903 | '오늘 컨디션 최고야!' | 風文 | 2014.12.28 | 7709 |
1902 | '공손한 침묵' | 風文 | 2014.12.28 | 7695 |
1901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風文 | 2014.12.28 | 8179 |
1900 | 매력 | 風文 | 2014.12.25 | 6015 |
1899 | 명함 한 장 | 風文 | 2014.12.25 | 7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