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671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649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710
2027 달콤한 흥분 風文 2015.06.29 5065
2026 가족이란... 風文 2015.06.29 5215
2025 지금 하는 일 風文 2015.06.29 6793
2024 응어리를 푸는 방법 風文 2015.06.29 5590
2023 더 빛나는 진리의 길 風文 2015.06.28 4209
2022 나부터 먼저! 風文 2015.06.28 5069
2021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삶 風文 2015.06.28 6217
2020 내가 마음을 열면 風文 2015.06.28 4833
2019 세금이 아깝지 않다 風文 2015.06.28 4843
2018 시인의 탄생 風文 2015.06.24 4450
2017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15.06.24 7718
2016 혼자가 아니다 風文 2015.06.24 5753
2015 '성실'과 '실성' 風文 2015.06.24 5872
2014 모든 아픈 이들에게 風文 2015.06.24 4947
2013 '겁쟁이'가 되지 말라 風文 2015.06.22 5586
2012 내 인생의 영화 風文 2015.06.22 4860
2011 후회하지마! 風文 2015.06.22 6105
2010 긴 것, 짧은 것 風文 2015.06.22 6024
2009 떠돌다 찾아올 '나'를 기다리며... 風文 2015.06.22 3915
2008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風文 2015.06.21 5764
2007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風文 2015.06.20 5892
2006 '자리이타'(自利利他) 風文 2015.06.20 5423
2005 사람답다는 것 風文 2015.06.20 5623
2004 바보 마음 風文 2015.06.20 5343
2003 음치 새 風文 2015.06.20 5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