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3.12 12:24

무관심

조회 수 7933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무관심

"무관심이란 잔인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매우 활동적이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관심은 무엇보다도 해롭고 불결한 것인, 권력의 남용과 탈선을 허용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20세기는 바로 그러한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비극적인 증인이다. 하나의 제도를 만드는 데 있어서 국민들로부터 무관심을 얻어냈다는 것은, 부분적인 동의를 얻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승리를 거두었음을 뜻한다. 사실 어떤 체제가 대중적인 동의를 얻게 되는 것은, 다름아닌 대중들의 무관심에 의해서이다. 그 때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이다.

비비안느 포레스테 '경제적 공포 ; 노동의 소멸과 잉여 존재' 중"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5325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94190
    read more
  3. 스탈린은 진정한 사회주의자가 아니였다!!

    Date2008.03.12 By바람의종 Views7016
    Read More
  4. 무관심

    Date2008.03.12 By바람의종 Views7933
    Read More
  5. 대학생의 독서

    Date2008.03.13 By바람의종 Views6933
    Read More
  6. 세상을 사는 두 가지의 삶

    Date2008.03.14 By바람의종 Views7484
    Read More
  7. 고백할게

    Date2008.03.14 By바람의종 Views8559
    Read More
  8. 문학대중화란 - 안도현

    Date2008.03.15 By바람의종 Views6469
    Read More
  9. 현실과 이상의 충돌

    Date2008.03.16 By바람의종 Views9461
    Read More
  10. 오늘을 위한 아침 5분의 명상

    Date2008.03.20 By바람의종 Views8440
    Read More
  11.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Date2008.03.27 By바람의종 Views26122
    Read More
  12.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행복해지는 법

    Date2008.04.02 By바람의종 Views8613
    Read More
  13.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Date2008.04.09 By바람의종 Views18473
    Read More
  14. 불가능에 도전하는 용기학교

    Date2008.04.11 By바람의종 Views5957
    Read More
  15. 소를 보았다

    Date2008.04.11 By바람의종 Views9309
    Read More
  16. 행복한 미래로 가는 오래된 네 가지 철학

    Date2008.04.16 By바람의종 Views7969
    Read More
  17. 행운에 짓밟히는 행복

    Date2008.04.16 By바람의종 Views8146
    Read More
  18. 아배 생각 - 안상학

    Date2008.04.17 By바람의종 Views6474
    Read More
  19. 행복한 농사꾼을 바라보며

    Date2008.04.22 By바람의종 Views8459
    Read More
  20. 교환의 비밀: 가난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Date2008.04.22 By바람의종 Views6536
    Read More
  21. 마음으로 소통하라

    Date2008.04.25 By바람의종 Views5608
    Read More
  22. 시간은 반드시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Date2008.04.29 By바람의종 Views7566
    Read More
  23. 원초적인 생명의 제스처, 문학

    Date2008.05.06 By바람의종 Views8718
    Read More
  24. 개 코의 놀라운 기능

    Date2008.05.08 By바람의종 Views8654
    Read More
  25. 내가 행복한 이유

    Date2008.05.13 By바람의종 Views5040
    Read More
  26. 나에게 맞는 옷을 찾아라

    Date2008.05.22 By바람의종 Views6870
    Read More
  27. 로마시대의 원더랜드, ‘하드리아누스의 빌라’

    Date2008.05.22 By바람의종 Views1323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