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글자의 기록에서 시작된다.
기록이 없는 시대는 유사시대에 들지 못한다.
우리나라에도 정음 이전에 이미 자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이 기록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과
그 마음가짐을 잘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향가와 같은 우리말의 기록은 그 분량이 너무나 적은데다가,
그것마저도 그 당시의 언어로 복원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많은 한문 서적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나, 이 기록들은
마치 중국 사람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을 그려놓은 것같이 느껴진다.
한 민족의 언어와 그 민족의 사고방식은 밀접하다.
한문의 기록은 중국적인 사고방식에 끌리지 않을 수 없도록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겨레의 진정한 역사는 훈민정음의 창제와 더불어 시작될 것이다.
비로소 조선 사람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바로 우리 눈앞에 나타날 것이며,
비로소 조선의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이 정음을 만든 것은 가장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다.
< 세종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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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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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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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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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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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있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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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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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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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헤파이스토스, 다이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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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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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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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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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지금 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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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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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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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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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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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수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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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에야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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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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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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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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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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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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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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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바뀌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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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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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감정'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