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01.03 19:37

'내가 김복순이여?'

조회 수 2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김복순이여?'

 

"김복순이? 내가 김복순이여?" 하고
되묻는 스님을 보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지요. 그 스님뿐 아니라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관공서나 병원 같은
곳에서 주민등록증에 기재된 속명을 부르면 이름이
호명된 줄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순서를 놓치기도
합니다. 스님들이 많이 모여 사는 절에선 어쩌다
속명으로 우편물이 오면 이름을 몰라 찾아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목의 《사랑은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25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136
2952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8 8033
2951 '나는 운이 강한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2.03.26 6981
2950 '나는 운이 좋은 사람' 風文 2014.10.18 12668
2949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바람의종 2012.07.27 7529
2948 '나중에 성공하면...' 바람의종 2012.06.15 7318
2947 '나중에 하지' 風文 2015.07.05 6747
2946 '남보다' 잘하려 말고 '전보다' 잘하라 바람의종 2010.01.09 4946
2945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바람의종 2013.01.10 8809
2944 '남자다워야 한다' 바람의종 2009.05.12 5366
2943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430
2942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風文 2015.06.21 5719
2941 '내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2.08.14 7493
» '내가 김복순이여?' 風文 2024.01.03 290
2939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449
2938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風文 2022.05.23 396
2937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568
2936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3.08.09 12635
2935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風文 2021.09.10 557
2934 '놀란 어린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11.27 9481
2933 '높은 곳'의 땅 바람의종 2012.10.04 7944
2932 '누구와 먹느냐' 바람의종 2010.02.05 5468
2931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風文 2015.02.10 8142
2930 '느낌' 風文 2014.08.12 8730
2929 '다, 잘 될 거야' 風文 2021.10.28 332
2928 '다르다'와 '틀리다' 바람의종 2010.04.02 3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