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0.10 23:55

맛있는 밥

조회 수 116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맛있는 밥


요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아주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음식입니다.
아니, 더 가혹하게 말하면 그것은 독입니다.
무엇보다 나에겐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요리가
필요했습니다. 탈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내와 연락이 끊겼다며 통곡을 쏟아 놓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간호하듯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9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867
2948 저 꽃들처럼 風文 2013.07.07 12072
2947 순간순간의 충실 風文 2015.08.20 12025
2946 "그래, 좋다! 밀고 나가자" 바람의종 2008.11.12 11827
2945 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風文 2014.10.14 11730
2944 모두 다 당신 편 風文 2013.08.19 11709
2943 더 잘 살기 위해서 風文 2013.08.09 11684
» 맛있는 밥 風文 2014.10.10 11670
2941 '도사'가 되라 風文 2014.10.18 11622
2940 내 어머니 風文 2014.10.18 11538
2939 희생 정신 바람의종 2012.06.11 11532
2938 죽비 風文 2014.09.25 11523
2937 여백 - 도종환 (77) 바람의종 2008.10.07 11491
2936 '우물 안 개구리' 風文 2014.12.03 11461
2935 높은 계단을 오를 때 5 윤안젤로 2013.04.19 11458
2934 경험이 긍정으로 쌓여야 한다 風文 2014.09.25 11422
2933 젊고 어여쁜 나 風文 2014.08.29 11398
2932 "네, 제 자신을 믿어요" 바람의종 2012.09.06 11379
2931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바람의종 2012.11.21 11375
2930 감각을 살려라 風文 2014.10.14 11360
2929 소망적 사고 윤영환 2013.06.05 11330
2928 아들의 똥 風文 2014.10.06 11327
2927 처음엔 걷지도 못했다 윤안젤로 2013.06.03 11301
2926 두려운 세상 風文 2014.10.10 11224
2925 엄창석,<색칠하는 여자> 바람의종 2008.02.28 11219
2924 하루 한 번쯤 바람의종 2012.10.29 112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