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0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내가 직접 일궈온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나는 “참 아름답다. 참 좋다”
라고 중얼거리며 내가 만들었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수없이 많은 돌멩이들이 땅속에 묻힌 불모의
황무지에서 온갖 꽃들이 화려하게 핀 낙원으로
변모한 정원을 바라보며, “인간은 집을 짓고
하나님은 정원을 만든다”는 말을 되새긴다.
그리고 대자연의 섭리 속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 한상경의《아침고요 산책길》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17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567
2084 새해에는... 風文 2016.12.10 5014
2083 내가 먼저 다가가서 風文 2016.12.10 3624
2082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風文 2016.12.08 5624
2081 당신이 있기 때문에 風文 2016.12.08 3015
2080 나이를 잊어라 風文 2016.12.08 3929
2079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風文 2016.12.08 5984
2078 인생의 맛 風文 2016.12.08 3940
2077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風文 2016.09.04 5516
2076 아, 어머니! 風文 2016.09.04 7015
2075 관계 회복의 길 風文 2016.09.04 7339
2074 고통의 기록 風文 2016.09.04 6115
2073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風文 2016.09.04 4704
2072 순간순간의 충실 風文 2015.08.20 12606
2071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風文 2015.08.20 12796
2070 사랑을 잃으면... 風文 2015.08.20 10628
2069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0832
2068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風文 2015.08.09 7439
2067 작은 상처, 큰 상처 風文 2015.08.09 7618
2066 그대 생각날 때면 風文 2015.08.09 8906
2065 첫눈 오는 날 만나자 風文 2015.08.09 10589
2064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8151
2063 심장이 뛴다 風文 2015.08.05 8441
»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風文 2015.08.05 7080
2061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4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