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4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75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158
2085 새벽 풀 냄새 바람의종 2012.07.16 6496
2084 그냥이라는 말 바람의종 2012.04.23 6493
2083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風文 2015.07.30 6491
2082 담을 타고 넘는 넝쿨 風文 2015.01.05 6488
2081 이별과 만남 風文 2015.07.26 6485
2080 어울림 바람의종 2009.02.01 6484
2079 한 시간 명상이 10 시간의 잠과 같다 바람의종 2013.01.23 6483
2078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바람의종 2012.07.11 6479
2077 황무지 바람의종 2009.02.02 6471
2076 '걷기가 날 살렸다' 바람의종 2012.07.19 6470
2075 11자의 기적 風文 2015.02.14 6469
2074 후회하지마! 風文 2015.06.22 6469
2073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바람의종 2008.09.30 6465
2072 슬픔이 없는 곳 바람의종 2008.10.07 6465
2071 무엇이 두려운가? 風文 2014.12.17 6465
2070 왜 여행을 떠나는가 바람의종 2009.05.18 6463
2069 어린이라는 패러다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5 6462
2068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6462
2067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風文 2017.01.02 6461
2066 외물(外物) 바람의종 2008.12.26 6460
2065 아이의 웃음 바람의종 2009.06.09 6456
2064 행복의 기차 바람의종 2011.08.19 6449
2063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風文 2015.06.20 6446
2062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2) - 도종환 바람의종 2008.12.06 6445
2061 할머니의 사랑 바람의종 2009.04.25 64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