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7.26 18:01

나를 바라보는 시간

조회 수 9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바라보는 시간

나를 가둔다.
최대한 생활을 좁혀 감옥을 만든다.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방편이다. 이는
무조건 내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고
잠시 내가 가야 할 뚜렷한 목적지를 설정하는
작업이다. 단 며칠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거친 파도에 휩쓸리듯
지내온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 이정숙의《내 안의 어처구니》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71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765
2077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했을까요 바람의종 2008.12.30 6422
2076 그 무기를 내가 들 수 있는가? 風文 2015.02.15 6422
2075 빛을 발하라 바람의종 2012.11.30 6416
2074 아코모다도르 바람의종 2012.05.14 6415
2073 아이의 웃음 바람의종 2009.06.09 6413
2072 한 시간 명상이 10 시간의 잠과 같다 바람의종 2013.01.23 6410
2071 숨어 있는 능력 바람의종 2012.07.30 6409
2070 어울림 바람의종 2009.02.01 6405
2069 사람, 생명의 노래 바람의종 2008.03.04 6404
2068 사랑은 그 자리에 바람의종 2012.07.02 6404
2067 왕과 여왕이라도 바람의종 2011.08.20 6402
2066 건강과 행복 風文 2015.02.14 6400
2065 다정함 風文 2015.06.08 6398
2064 황무지 바람의종 2009.02.02 6397
2063 행복의 기차 바람의종 2011.08.19 6397
2062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바람의종 2012.09.04 6391
2061 손끝 하나의 친밀함 風文 2014.12.08 6388
2060 마음 - 도종환 (63) 바람의종 2008.08.31 6387
2059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바람의종 2008.09.30 6383
2058 어린이라는 패러다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5 6379
2057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6377
2056 슬픔이 없는 곳 바람의종 2008.10.07 6374
2055 조화 바람의종 2009.08.29 6369
2054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바람의종 2012.07.02 6366
2053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2) - 도종환 바람의종 2008.12.06 63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