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3 16:51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조회 수 7102 추천 수 0 댓글 0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010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436 |
| 2156 | 외로운 자신감 | 바람의종 | 2012.06.01 | 7147 |
| 2155 | 외로운 노인 - A. 슈티코프 | 風磬 | 2006.11.21 | 10335 |
| 2154 | 왜 탐험가가 필요한가 | 風文 | 2018.01.02 | 4377 |
| 2153 | 왜 여행을 떠나는가 | 바람의종 | 2009.05.18 | 6463 |
| 2152 | 왜 물을 엎질렀나 | 바람의종 | 2012.03.23 | 5026 |
| 2151 | 왜 '지성'이 필요한가 | 風文 | 2022.05.16 | 665 |
| 2150 |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 바람의종 | 2008.07.09 | 8137 |
| 2149 | 왕과 여왕이라도 | 바람의종 | 2011.08.20 | 6406 |
| 2148 | 완전함으로 가는 길 | 바람의종 | 2009.11.04 | 5439 |
| 2147 | 완전한 용서 | 바람의종 | 2011.09.24 | 6140 |
| 2146 |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 바람의종 | 2012.03.23 | 3995 |
| 2145 | 올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3.11.10 | 633 |
| 2144 | 올 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2.01.09 | 573 |
| 2143 | 온화한 힘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6612 |
| 2142 | 온전한 배려 | 바람의종 | 2011.02.12 | 3585 |
| 2141 | 온기의 힘 | 바람의종 | 2009.12.14 | 4500 |
| 2140 | 온 세상과 맞서자! | 風文 | 2020.07.01 | 1071 |
| 2139 | 오해 | 윤안젤로 | 2013.03.13 | 7701 |
| 2138 |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 風文 | 2022.02.13 | 706 |
| 2137 | 오아시스 | 바람의종 | 2010.08.03 | 2916 |
| 2136 | 오송회 사건과 보편적 정의 - 도종환 (102) | 바람의종 | 2008.12.06 | 7257 |
| 2135 | 오솔길 - 도종환 (61) | 바람의종 | 2008.08.27 | 7216 |
| 2134 |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 風文 | 2014.12.20 | 6968 |
| 2133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바람의종 | 2011.10.27 | 5367 |
| »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風文 | 2015.07.03 | 7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