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35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38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398
2152 왜 탐험가가 필요한가 風文 2018.01.02 4096
2151 왜 여행을 떠나는가 바람의종 2009.05.18 6425
2150 왜 물을 엎질렀나 바람의종 2012.03.23 4992
2149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465
2148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바람의종 2008.07.09 8068
2147 왕과 여왕이라도 바람의종 2011.08.20 6401
2146 완전함으로 가는 길 바람의종 2009.11.04 5419
2145 완전한 용서 바람의종 2011.09.24 6107
2144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바람의종 2012.03.23 3987
2143 올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3.11.10 485
2142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441
2141 온화한 힘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6557
2140 온전한 배려 바람의종 2011.02.12 3578
2139 온기의 힘 바람의종 2009.12.14 4497
2138 온 세상과 맞서자! 風文 2020.07.01 983
2137 오해 윤안젤로 2013.03.13 7660
2136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風文 2022.02.13 588
2135 오아시스 바람의종 2010.08.03 2882
2134 오송회 사건과 보편적 정의 - 도종환 (102) 바람의종 2008.12.06 7193
2133 오솔길 - 도종환 (61) 바람의종 2008.08.27 7137
2132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風文 2014.12.20 6928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바람의종 2011.10.27 5353
2130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風文 2015.07.03 7009
2129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風文 2019.08.19 612
2128 오래 기억되는 밥상 윤안젤로 2013.05.15 94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