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265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614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654
2148 피의 오염, 자연 치유 風文 2019.06.19 453
2147 은혜를 갚는다는 것 風文 2019.06.19 477
2146 내 옆에 천국이 있다 風文 2019.06.19 472
2145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風文 2019.06.10 513
2144 속으론 울고 있어도... 風文 2019.06.10 453
2143 죽을 힘을 다해 쓴다 風文 2019.06.10 524
2142 분수령 風文 2019.06.10 430
2141 영적 몸매 風文 2019.06.10 508
2140 진실한 관계 風文 2019.06.06 606
2139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風文 2019.06.06 482
2138 '사람의 도리' 風文 2019.06.06 445
2137 엄마의 등, 엄마의 파마머리, 엄마의 주름 風文 2019.06.06 606
2136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風文 2019.06.06 611
2135 맑음. 옥문을 나왔다. 風文 2019.06.05 433
2134 파랑새 風文 2019.06.05 597
2133 중간지대 風文 2019.06.05 624
2132 치유의 장소, 성장의 장소 風文 2019.06.05 602
2131 행복이란 風文 2019.06.04 611
2130 천 번 만 번 씻어내라 風文 2019.06.04 626
2129 거울 선물 風文 2019.06.04 562
2128 당신의 '열정' 風文 2019.06.04 466
2127 한 사람, 하나의 사건부터 시작된다 風文 2019.06.04 633
2126 혼이 담긴 시선 風文 2018.01.02 3870
2125 은하계 통신 風文 2018.01.02 3459
2124 애인이 있으면... 風文 2018.01.02 38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