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24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230
2219 '얼굴', '얼골', '얼꼴' 風文 2019.08.19 496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風文 2019.08.19 495
2217 선수와 코치 風文 2019.08.19 559
2216 사랑은 말합니다 風文 2019.08.19 687
2215 말솜씨 風文 2019.08.19 548
2214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575
2213 다시 출발한다 風文 2019.08.17 577
2212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 風文 2019.08.17 750
2211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風文 2019.08.17 514
2210 창조력 風文 2019.08.17 590
2209 기립박수 風文 2019.08.17 673
2208 '그래, 그럴 수 있어' 風文 2019.08.16 473
2207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479
2206 고향을 다녀오니... 風文 2019.08.16 462
2205 막힌 것은 뚫어라 風文 2019.08.16 459
220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風文 2019.08.16 643
2203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風文 2019.08.16 532
2202 정상에 오른 사람 風文 2019.08.16 505
2201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風文 2019.08.15 544
2200 '다르다'와 '틀리다' 風文 2019.08.15 512
2199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494
2198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494
2197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風文 2019.08.15 776
2196 생명의 나무 風文 2019.08.15 440
2195 어디로 갈지... 風文 2019.08.14 4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