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6976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067 |
2302 | 인생의 주춧돌 | 바람의종 | 2009.11.22 | 4694 |
2301 | 인생의 우등생 | 바람의종 | 2010.02.20 | 4773 |
2300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 바람의종 | 2007.12.27 | 6546 |
2299 | 인생의 명답 | 風文 | 2019.08.06 | 599 |
2298 | 인생의 맛 | 風文 | 2016.12.08 | 3737 |
2297 | 인생은 험난한 항해 | 風文 | 2020.07.17 | 1510 |
2296 |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 바람의종 | 2007.12.18 | 6559 |
2295 |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 風文 | 2014.12.24 | 7747 |
2294 | 인생 마라톤 | 바람의종 | 2008.12.06 | 5533 |
2293 | 인생 마라톤 | 윤안젤로 | 2013.03.07 | 6940 |
2292 | 인생 나이테 | 風文 | 2015.07.26 | 7955 |
2291 | 인생 기술 | 바람의종 | 2013.01.21 | 8107 |
2290 | 인격의 크기, 비전의 크기 | 바람의종 | 2010.03.18 | 5136 |
2289 | 인간이 씨뿌린 재앙 | 風文 | 2022.05.20 | 704 |
2288 |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 맹자의 왕도정치를 통해! | 바람의종 | 2007.08.30 | 13147 |
2287 | 인간은 꽃이 아니다 | 바람의종 | 2011.10.25 | 3891 |
2286 | 인간성 | 바람의종 | 2012.02.16 | 7530 |
2285 | 인(仁) | 風文 | 2020.05.03 | 568 |
2284 | 익숙한 사이 | 바람의종 | 2009.09.30 | 5025 |
2283 |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1 | 風文 | 2021.10.31 | 393 |
2282 |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 바람의종 | 2008.08.09 | 8533 |
2281 | 이해와 공감 | 風文 | 2015.07.30 | 7138 |
2280 | 이해 | 바람의종 | 2008.11.22 | 6819 |
2279 | 이타적 동기와 목표 | 風文 | 2022.02.05 | 476 |
2278 |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 바람의종 | 2008.09.18 | 7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