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22 09:25

피천득의 수필론

조회 수 5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80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735
2977 휴(休) 바람의종 2010.04.12 3808
2976 휴 프레이더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 - 바람의종 2008.03.10 8923
2975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바람의종 2010.06.04 5823
2974 훗날을 위하여 바람의종 2010.01.19 6442
2973 훌륭한 아이 바람의종 2012.05.06 6050
2972 훈훈한 기운 바람의종 2010.09.07 3666
2971 후회하지마! 風文 2015.06.22 6079
2970 후회 윤영환 2009.09.28 5570
2969 후배 직원을 가족같이 사랑하라 바람의종 2008.07.09 6836
2968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風文 2023.01.19 386
2967 회복 탄력성 風文 2017.01.02 6459
2966 황홀한 끌림 바람의종 2009.03.23 7185
2965 황무지 바람의종 2009.02.02 6362
2964 황무지 風文 2014.12.22 10137
2963 환희 바람의종 2009.08.31 6587
2962 환기 1 바람의종 2010.08.06 5434
2961 화창한 봄날 윤안젤로 2013.03.13 9358
2960 화장실 청소 바람의종 2009.09.18 6430
2959 화이부동(和而不同) - 도종환 (119) 바람의종 2009.01.24 5217
2958 화를 다스리는 응급처치법 바람의종 2012.12.07 10214
2957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바람의종 2008.06.11 7975
2956 화개 벚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09 8312
2955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496
2954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바람의종 2012.01.13 6602
2953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바람의종 2008.10.10 79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