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22 09:25

피천득의 수필론

조회 수 5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80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735
2977 사랑 바람의종 2008.02.15 7652
2976 깨기 위한 금기, 긍정을 위한 부정 바람의종 2008.02.15 8578
2975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계산된 세계 바람의종 2008.02.16 6506
2974 안병무 '너는 가능성이다' 中 바람의종 2008.02.17 10567
2973 닥터 지바고 중 바람의종 2008.02.18 6505
2972 젊은 날의 초상 中 바람의종 2008.02.19 7997
2971 이성을 유혹하는 향수, 그 실체는? 바람의종 2008.02.19 9732
2970 사랑을 논하기에 앞서.. 바람의종 2008.02.20 5969
2969 참새와 죄수 바람의종 2008.02.21 9786
2968 테리, 아름다운 마라토너 바람의종 2008.02.22 8657
2967 <죽은 시인의 사회> 中 바람의종 2008.02.23 8432
2966 나의 아버지는 내가... 바람의종 2008.02.24 7173
2965 죽음에 대한 불안 두 가지. 바람의종 2008.02.25 6847
2964 박상우 <말무리반도> 바람의종 2008.02.27 9832
2963 엄창석,<색칠하는 여자> 바람의종 2008.02.28 11231
2962 김인숙 <거울에 관한 이야기> 바람의종 2008.02.29 11086
2961 '사랑 할 땐 별이 되고'중에서... <이해인> 바람의종 2008.03.01 7289
2960 사랑 바람의종 2008.03.04 6464
2959 사람, 생명의 노래 바람의종 2008.03.04 6369
2958 새처럼 연약한 것 바람의종 2008.03.06 5503
2957 그들의 뒤를 따라가 보자 바람의종 2008.03.06 8689
2956 호밀밭의 파수꾼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7 7232
2955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8 8052
2954 휴 프레이더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 - 바람의종 2008.03.10 8923
2953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中 바람의종 2008.03.11 95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