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8

순간순간의 충실

조회 수 120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순간순간의 충실

나는
순간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졸리면 자고 잡념이 많아지면 무조건 걸었다.
차츰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다. 순해졌다.
자연이 나를 바꿔 놓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순해지는 자신을
느끼곤 했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2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182
2969 양치기와 늑대 風文 2023.11.24 563
296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2. 큐벨레, 아티스 風文 2023.11.22 662
2967 한 송이 사람 꽃 風文 2023.11.22 391
2966 피천득의 수필론 風文 2023.11.22 492
2965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1. 오르페우 風文 2023.11.21 320
2964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風文 2023.11.21 497
2963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489
2962 나이테 風文 2023.11.20 934
2961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風文 2023.11.20 604
296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風文 2023.11.20 479
2959 슬프면 노래하고 기뻐도 노래하고 風文 2023.11.15 612
2958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風文 2023.11.15 302
295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風文 2023.11.15 496
2956 위대한 인생 승리자 風文 2023.11.14 418
2955 청년은 '허리'다 風文 2023.11.14 1254
295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1. 風文 2023.11.14 430
2953 '그림책'을 권합니다 風文 2023.11.13 585
2952 아이에게 '최고의 의사'는 누구일까 風文 2023.11.13 364
2951 꽃이 별을 닮은 이유 風文 2023.11.13 369
295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7。1。 風文 2023.11.11 380
2949 13. 아레스 風文 2023.11.10 362
2948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23.11.10 504
2947 올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3.11.10 382
2946 12. 헤르메스 風文 2023.11.09 344
2945 사람 만드는 목수 風文 2023.11.09 4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1 Next
/ 121